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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키] 162
[몸무게]55사이즈
[구매 사이즈]
[구매 색상]
[상품평]

옷 받고 두번 째 입었는데, 옷은 이뻐요 ^^ 어제 아침에 회사 와서 보니까 팔에 꼬멘 부분 실밥이 튀어 나와있었는데 신경쓰지 않았어요 ^^

몇 시간 지나고 나서 보니까 소매부분이 풀려있더라구요 ^^

그리고 또 몇시간 지나고 나서 보니까 점점 위로 풀리더라구요 ^^ 도대체 박음질을 얼마나 멋지게 하셨길래 !

박음질 하시는분이 박음질 하시다가 친구한테 전화와서 통화하면서 담배피면서 수다도 좀 떨고 밥도 좀 먹으면서 한거 같네요 ^^

그리고 친구네 집에 놀러갔는데 친구가 화끈한 밤 보내고 왔냐고 하더라구요 ^^

화끈한 밤이라도 보냈으면 이걸 쓰진 않았을텐데 ^^

그래서 그냥 그렇다고 했어요 ^^ 너무 화끈하게 찢어져서 제가 화끈녀인 줄 알았어요 ^^

절 너무 화끈하게 만들어주시니까 남자 만날 때 찢어진 상태로 입고가야 하나 생각했네요 ^^ 겨드랑이 보여주면서 ^^

집에 갈 때 택시타고 왔어요 ^^ 버스타고 찢어진 팔 쪽으로 손잡이 잡았으면 간지쩔뻔 했는데 ^^ 술을 마셨으면 그렇게 했을꺼 같아요! ^^

집에와서 보니까 겨드랑이까지 실밥이 올라가더라구요 ^^

집에 갔는데 엄마가 들어오는 저를 보시더니  어디서 싸우고 왔냐고 눈이 커지시면서 너무 놀라시더라구요 ^^

저희 엄마 고혈압 있으신데 ^^

여기 옷 평상시 참 좋아하는데요. 홍대 매장 생겼을 때도 정말 좋아했어요 ^^

박음질에 문제 있는 옷이 많더라구요 ^^ 그 때 마다 꼬메서 입고 그랬어요 ^^

하지만 디자인이 이뻐서 자주 애용하곤 했습니다 ^^

그냥 또 세탁소 가서 박음질 해서 입어야지요.

세탁소 아주머니가 이 옷 값보다 박음질 값을 더 비싸게 받으시면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?

그리고 갑자기 기억이 나네요 ^^ 사실 갑자기 아닙니다.

ps 예전에 옷 하나 시켰는데 전 하나 시켰는데 두개 보내주셨더라구요 ^^

양심적으로 통화하고 하나 다시 보내드렸습니다.^^ 그거 그냥 먹을껄 ^^

갑자기 랩하고 싶어졌어요. 그럼 전 이만 ^^